경북도는 16일자로 본청 실과장 및 부시장.부군수 등 4급 공무원 39명과 5급 심사승진 대상자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명단25면〉
이번 인사는 구조조정으로 41년생 4~5급 공무원들이 명예퇴직 등으로 물러남에 따라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하는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연공서열과 보직 경로보다는 업무 중심으로 능력과 창의성있는 인재들을 과감하게 발탁했으며 △여성 복지정책 담당을 행정직인 민방위 과장으로 발탁해 보직에서도 남녀 차별을 없앴으며 △농업, 환경, 도시계획 등 전문직에는 전문행정인을 승진시켜 전진 배치하는 등 경북도 새천년 구상의 기본 틀을 만들기 위한 진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조조정에 따른 이번 인사는 다른 시도에 비해 2달 가량 늦춰진 것인데다 규모도 퇴직자들의 빈 자리를 메우는 식의 소폭에 그쳐 총선이후인 6월쯤 또한번의 대규모 인사가 불가피해졌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른 하위직 승진 및 전보 등 후속인사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공석중인 포항시 부시장에 대한 승진 인사를 비롯, 일부 부이사관 보직 인사가 이번주내에 단행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