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의료수가 보장.약사의 의약품 대체조제 금지 등을 요구하며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던 의사들이 또다시 집단 휴진을 결의, 국민의료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 4만여명은 이번 집회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한 정부의 답변이 없고 집회 관련 의료계 인사에 대한 처벌이 이뤄질 경우 다음달 2~4일과 27~31일 등 두차례에 걸쳐 재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이원순 대구시의사회장은 18일 "대한의협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가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대구시의사회도 집단 휴진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의사들이 집단 상경한 17일 하룻동안 대구에서는 일부 응급 환자들이 병.의원을 전전하는 등 다소 불편을 겪었으나 대부분 환자들은 인근 약국을 찾아 약을 사 먹거나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는 등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큰 혼란과 불편은 초래되지 않았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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