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컵 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 대표단이 투숙하고있는 호텔에 17일 밤 도둑이 침입, 수 천 달러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19일 경찰과 대표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수들과 임원단이 17일 오후 9시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하기위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내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 방을 비운 사이 수(數) 미상의 도둑이 들어 7천 여 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갔다.대표단의 김형룡 홍보담당 차장은 "경기 후 호텔로 돌아온 선수 중 1명이 지갑 속에 돈이 없어졌다고 해서 피해규모를 자체 파악한 결과 선수 24명 중 15명과 임원 7명 중 2명이 현금과 시계 3개 등 7천 여 달러를 도둑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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