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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 그리고 육아에 관한 모든 정보, 우리 손안에 있습니다"

결혼전문 색션웹진 에브리원(053-256-4137, 016-808-4137)을 개설, 야후의 추천사이트로 등록시킨 무서운(?) 20대 대구여성 김미화(27) 김여울(26) 김강숙(26)씨. 이들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국내 최고의 웨딩 포털 사이트'를 꿈꾸고 있다.

"기획사에서 일하다가 결혼 잡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을 접하면서 인쇄물보다 먼저 인터넷 웨딩 웹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비록 3명이지만 여성기업으로 출범한 에브리원의 방문객은 이미 1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대구 경북 사람들보다 서울 경기 등 타지역 사람들의 접속이 더 잦다.

에브리원(www.everyone.co.kr)은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for single-자유로운 하나' 사랑하는 연인과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한 'for lovers-즐거운 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for wedding-달콤한 결혼' 'movie/video/book' 등 8개의 색션으로 짜여져있다.

"미숙하지만 기대해주십시오"

날마다 새로운 결혼 정보를 업데이트 시키고 있는 결혼전문 색션웹진의 꿈이 활짝 펼쳐질 날이 그리 멀지 않을 것 같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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