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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마장 건설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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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 위기에 있던 경주경마장건설이 문화관광부의 잔여부지에 대해 문화재 발굴 허가가 내려지면서 다시 추진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원식 경주시장은 21일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을 방문, 경마장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발굴이 유보돼 경마장건설사업에 걸림돌이 된 C지구 1만7천여평에 대하여 문화재발굴허가를 승낙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부 부지 문화재 발굴 허가 중단을 앞세워 표류돼 온 경주경마장건설사업이 다시 개시될 전망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돼온 경주경마장은 그동안 정권이 바뀌면서 선거용으로 생색만 냈을뿐 문화재출토를 앞세워 10년째 표류해 왔었다.

이에 경주 시민들은 최근 경주경마장건설사수추진위원회를 구성, "경주시민의 자존심을 위해 경마장은 죽을때까지 지켜야한다"며 23일오후 경마장건설촉구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원식 경주시장은 "유보된 잔여 부지만 발굴하면 경마장건설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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