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 비중이 15%로 높아져 유통비용이 1조원 가량 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농림부에 따르면 작년 전체 농산물 가운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된 실적은 5조6천400억원으로 1년전의 4조5천400억원보다 24% 늘어났다. 직거래 비중도 1년새 12%에서 15%로 높아졌다.
농산물 직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주요 도시에 개장한 상설장터의 운영이 활성화되고 학교.기업체 단체급식 등 대량 수요처의 직거래도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물류센터.상설판매장.금융점포 등 상설장터의 직거래액이 전체의 56%인 3조1천306억원을 차지했고 통신판매.자매결연과 단체급식 공급 등 무점포 직거래가 2조1천946억원으로 39%를 차지했다.
농림부 하영효 시장과장은 "농협을 통한 조사결과 직거래를 통해 농민은 도매출하보다 평균 11% 비싸게 팔고 소비자는 일반소매보다 12% 싸게 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작년 한해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 유통비 절감효과는 약 1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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