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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카페-아파트도 '브랜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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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체들이 독특한 이름으로 아파트 이미지를 통일시키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아파트 브랜드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청구는 다음달 분양 예정인 달서구 경원고 부지 아파트 이름을 '앞산 청구 제네스'로 짓기로 했다. 청구는 향후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 고유 이름에 제네스를 넣기로 했다. 제네스(GENES.Genesis of New Space)는 새로운 공간 창시자라는 뜻으로 청구가 특허청에 의장등록을 했다.

우방은 지난해 분양한 대구 시내 아파트부터 고유 이름으로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팔레스'로 이름을 통일했다. 우방 팔레스, 정화 우방 팔레스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지역 업체들의 브랜드 마케팅은 삼성의 '래미안', 대림산업의 'e 편한 세상' 등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하기 위해 전문 기획업체를 활용해 수억원의 비용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구 이진호 대리는 "지금까지 지역명, 회사명을 앞세우고 마을, 하이츠, 타운 등을 붙이던 기업체 중심의 이름에서 아파트의 구조, 시공 특성 등을 살리는 쪽으로 마케팅 전략을 바꾸는 추세"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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