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전 도로주행시험 채점 기록 공개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학원에서 기능 시험을 합격하고도로주행 시험을 보기 위하여 국가 면허 시험장에 갔다. 학과 시험이나기능시험은 수험생에게 점수가 전달되며, 기능시험의 경우 감점 당한 부분까지 표시된다.

그것을 보고 수험생은 자신의 불합격을 인정하는 동시에 다음 시험에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시험을 친다. 그러나 도로주행 시험은 감점 당한 부분을 알기는 커녕 점수조차 모른다. 그래서 떨어진 수험생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또 어떻게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막막한 기분으로 시험장을 나온다.

심지어 자신의 불합격을 수긍하지 못하는 몇몇 수험생들은 시험관에게 항의를 하고 소동을 피우기도 한다. 자신의 채점기록이 전해진다면 이런 일은 발생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컴퓨터가 채점하는 기능시험과는 달리 도로주행 시험은 사람이 채점하기 때문에 일일이 채점 기록을 나눠주는 불편함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컴퓨터가 아닌 사람이 채점하기 때문에 더욱 채점 기록은 수험생에게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박상미(ps-jeje@hanmail.net)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