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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등 초고속 통신망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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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는 2004년에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존의 호남선도 2004년까지 모두 전철화해 고속열차를 호남축에 투입, 운행시간을 단축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도시.산업단지.도시재개발 등의 개발사업 때는 사업시행자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도록 의무화되는 등 정보인프라가 각종 도시 및 지역개발사업의 기준에 포함된다.

건설교통부는 호남선 전철화 및 호남고속철도 건설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00년 주요 업무계획'을 24일 청와대에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국토' 기반조성을 위해 건축물내 초고속통신망 인입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토지.도로 등 국토공간에 관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토종합정보망'을 5개년계획을 통해 구축할 계획이다.

2001년까지 서해안(안중~당진), 중앙(대구~춘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전체 국도의 17%인 국도 2천135㎞가 고속도로 수준으로 개량돼 수도권과 지방지역간 교통난이 해소된다.

21세기 선진국 수준에 걸맞는 주거생활의 질 확보를 위해 사이버주택, 환경친화적 주택 등 고품질 주택에 대한 주택인증제가 도입되고,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목조주택.스틸하우스.철골조주택 등의 진입장벽이 철폐되는 한편 19가구미만의 동호인 주택건설에도 건설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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