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 첫 설날에도 어김없이 귀성, 귀경길이 고생길이었다. 특히 호남 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 분기점과 중부 고속도로와 만나는 남이 분기점 부근이 심한 지체와 정체를 일으켰다. 지금 한창 건설중인 대구~춘천, 구미~여주, 서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늘어나는 차량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상습 정체구간인 대전~청주구간을 우회하는 경부간 연결 고속도로가 없다는 것은 큰 문제다.
금년에 착공하는 청주~상주간 80km고속도로가 조기에 건설되면 대전으로 두르지 않고 서울에서 경부, 중부고속도로로 대구, 부산을 직통으로 연결 할 수 있게 된다니 다행이다. 매년 명절이나 휴가철 성수기 때마다 반복되는 서울~대전간 지체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부근 속리산 관광개발 촉진과 구미 국가수출단지의 물류수송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한다.
다가오는 2002월드컵 지방도시 개최와 부산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청주~상주간을 연결하는 단거리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종한(경북 상주시 남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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