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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웹 불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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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웹(25)이 세계여자골프계에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96년 LPGA 투어에 뛰어들어 그해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고 지난해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웹이 '출전하기만 하면 우승'하는 불패행진을 이어가고 잇는 것.웹은 지난달 말 열린 오피스데포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주 열린 AAMI호주여자오픈과 27일 끝난 호주여자마스터즈대회에서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출전한 3번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는 초강세이며 호주여자마스터스는 3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여자골프계는 웹의 연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누가 웹의 승리 행진을 저지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이 새 천년 독주체제를 갖출 것이라는 예상은 미리부터 나왔다.

지난해 듀모리에클래식을 포함, 6개대회에서 우승한 웹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그리고 평균 최저타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까지 받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상금 총액은 159만달러를 넘어 역대 단일시즌 최다상금액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지난해 무엇보다 웹을 높이 평가할 만한 사실은 굴곡없이 항상 좋은 기량을 보였다는 것.

25개대회에 출전해 2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는 사실은 웹의 안정된 샷과정확한 퍼팅을 대변하기에 충분하다.

새 천년을 힘있게 열어젖힌 웹은 신화창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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