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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 타고 온 TV 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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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성난 얼굴로 돌아 보라'가 오늘부터 방송된다. '나는 그녀가 좋다' 후속의 16부작. 범죄자인 형과 경찰인 동생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이 줄거리. 형 동훈 역은 준수한 용모와 고독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신세대 스타 주진모가 맡고, 강인한 모습의 이민우가 동생 동진 역으로 나온다. '여고괴담 2'의 박예진, '카이스트'의 히로인 이은주, N세대 스타 배두나 등 신예 스타들도 대거 출연. 제목은 영국의 극작가 존 오스번의 희곡에서 따왔다. 방황하는 젊은 세대들의 정신적 고뇌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표현된다.

▲TBC(SBS)는 '첼로'의 후속으로 아침 드라마 '착한 남자'를 오늘부터 선보인다. 귀순 무용수 신영희씨가 탤런트로 데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불륜이나 고부갈등이 주된 '품목'이던 기존 아침 드라마와는 달리, 방송국 성우인 나여사(정재순)와 꼼꼼한 세무공무원 이춘식(심양홍) 부부를 중심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내용. 나여사 가족과 함께 나여사의 초등학교 동창인 한여진(이효춘)과 김성호(이정길)가 맞수로 나온다. 제목에서 보듯 남자에 대한 '탐색'이 주된 이야기.

▲3월 1일부터 안방을 찾는 MBC의 새 미니시리즈 '나쁜 친구들'은 우정과 의리로 뭉쳐 불의와 음모에 대항해 싸우는 '좋은 친구들' 이야기. 안재욱 송윤아 김지수 이훈 허준호 박상면 홍경인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주인공 안재욱은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나 달동네 아이들의 방패막이와 리더로 살아오는 김강석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죽음과 집안의 몰락의 배후에 있는 음모를 '나쁜 친구들'의 도움으로 파헤친다. 송윤아는 강석과 사랑에 빠지지만 아버지와 오빠의 음모 때문에 강석의 집안이 몰락하면서 힘겨워하는 하전무의 외동딸 하영서 역을 연기한다. N세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PC 통신, 해킹, 네트워크 게임 등의 분야를 많이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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