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펌 간에 첫 합병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향후 변호사업계에도 인수.합병(M&A) 움직임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국내 대형 로펌중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대표 오성환)과 '열린합동법률사무소'(대표 이건웅)가 합병할 예정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세종과 열린합동 관계자들은 이날 "합병의 기본원칙에는 합의했지만 인력배치등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 추진은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되며 재조 출신이 적은 세종의 경우 고등법원 부장 출신들이 포진한 열린합동의 송무분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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