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정필호(鄭弼鎬.37)가 탈주 12일만인 7일 검거됐다.
정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1동 지하철 3호선 불광역 부근에서 경찰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35분께 정이 공중전화로 애인 전모(40)씨의 불광1동 집에 전화를 걸자 발신지 추적을 통해 정이 전씨 집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 인근 파출소와 형사계 소속 직원을 급파했다.
경찰은 정을 잡기 위해 일대에서 검문을 벌이다 정이 불광역 부근에서 라노스 승용차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고 우선 공포탄 한발을 쏜 뒤 실탄 2발을 앞뒷바퀴에 맞혀 차량을 멈춰서게 했다.
경찰은 이어 정이 승용차에서 내려 부근을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타고 달아나자 다시 실탄 한발을 택시를 향해 발사했으며 정이 택시에서 내려 흉기를 들고 달려들자 불광1파출소 소속 주 인순경이 격투끝에 권총으로 머리를 내리쳐 정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정은 검거된 직후 인근 청구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치료를 마치는 대로 간단한 조사를 벌인 뒤 광주교도소로 넘겨 정확한 탈주경위와 도피경로 등에 대해 조사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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