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과 공화당의 조지 부시 주지사가 7일의 미국 슈퍼화요일 예비선거 및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 양당 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미국 대선전이 본선 경쟁으로 돌입케 됐다.
미국 CNN방송 등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현재 막판 대역전극을 시도했던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버몬트(대의원 12명) 코네티컷(25명) 매사추세츠(37명) 메인(14명) 등 4개 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시는 조지아(54명) 메릴랜드(31명) 미네소타(34명) 미주리(35명) 오하이오(69명)에서 대의원을 확보했다. 특히 부시는 50개 주 중 대의원이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162명)에서 매케인에 16% 정도 앞서고 있을 뿐 아니라, 뉴욕 등 나머지 주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어 부통령은 코네티컷(54명) 조지아(77명) 메릴랜드(68명) 매사추세츠(93명) 미주리(75명) 오하이오(146명) 버몬트(15명) 조지아.오하이오 등에서 승리를 확정 지은 것을 비롯, 16개 지역(사모아 포함) 모두에서 브래들리 후보를 앞섰다.
슈퍼화요일 직전까지 각 후보들이 확보한 대의원수는 부시 208명, 매케인 104명, 고어 42명이며, 브래들리는 한명도 없다.
외신종합.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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