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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시절의 가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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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연속극 '사랑하세요?'의 후속 드라마 '꼭지'가 25일 첫 방송(예정)을 앞두고 촬영이 한창이다.

새 주말연속극 '꼭지'는 어려웠던 옛 시절을 돌아봄으로써 앞만 보고 살아가는 신세대들과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 됐던 구세대들이 함께 손잡고 가는 따뜻한 휴먼 드라마.

'꼭지'는 1975년 경기도 평택이 배경. 부모를 잃고 외가에 입양돼 온 '꼭지'라는 어린 여자아이의 눈을 통해 외할아버지와 그 아들 삼형제 등 대가족의 인생역정을 들여다 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꼭지'는 대부분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달 25일 제주도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꼭지'의 외할아버지 만호역은 박근형, 외할머니 복녀 역은 윤여정이 맡았다. 장남 준태역은 아직 미정. 준태의 아내이자 꼭지의 엄마 혜순역엔 윤유선이 캐스팅됐다. 차남인 현태역은 내용이 좋아 캐스팅을 자청했다는 이종원, 그의 연인 윤정희역은 예지원, 막내 아들 명태역은 머리를 짧게 깎고 이미지를 변신한 원빈, 그의 아내 배상란역은 출산후 1년만에 복귀한 박지영이 나선다.

아역중 주인공 '꼭지'역은 부산출신으로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김희정, 친구 봉춘역은 한선구, 경구역은 태조 왕건에서 어린 궁예역을 맡고 있는 맹세창이 결정됐다. 책임프로듀서는 현 '사랑하세요?'의 김종식CP가, 연출은 신년 특집 드라마 '세상의 아침'의 정성효PD, 극본은 이경희씨가 맡았다. 22일쯤 스튜디오 녹화를 마치고 25일 첫 방송될 예정. 이에따라 현재 방송중인 주말연속극 '사랑하세요?'는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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