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8일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을 향해 한 괴한이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가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며, 안전요원들이 가옥에 접근하는 순간 화염에 싸인 가옥의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나타나 총기를 난사했다.
이어서 경찰과 범인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범인의 총탄에 소방관 1명과 경찰보조원 1명이 숨졌고, 집안에서도 여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또 소방관 1명과 총격 현장을 구경하던 여자 1명이 범인의 총탄에 맞아 부상했고, 범인도 부상했다이날 총격은 미시간주에서 6살난 초교생이 동료 학생을 총으로 살해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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