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증권사 사장단은 10일 오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갖고 올 3월 결산 때주주들에 대한 시가기준 배당과 자사주매입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증권사 사장단은 결의문에서 그동안 주식은 시가로 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관행상 액면기준 배당을 실시하는 모순을 보여왔다고 지적하고 증권사들이 시가배당을 실시해 주주 중심의 경영환경과 장기 안정적 투자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증시에 지나치게 많은 주식이 공급돼 수급 불균형현상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자기 주식 취득을 통해 주식가치를 높여 투자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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