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11시40분쯤 영양군 영양읍과 수비면 전지역, 일월면 일부지역에서 정전사고가 발생, 7천여가구 주민들이 2시간 가량 불안에 떨었다.
이날 사고로 성업중이던 오락실·가요주점 등 50여곳이 영업을 중단했으며 잠자던 주민들도 보일러가 꺼져 추위에 잠을 설쳤다.
한전 영양지점 관계자는"지난해에 비해 심야전기 사용이 10배이상 늘었다"면서 "전기공급 불균형으로 영양읍 감천리의 리크로쟈 장치가 다운되면서 정전사고가 발생됐다"고 밝혔다.
嚴在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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