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운드의 미아' 신병호(23)가 중국프로축구진출에도 실패했다.
신병호의 에이전트인 조남윤 브라질축구아카데미 대표는 15일 "(신)병호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소속팀에서 뛰는 기간이 줄어드는 바람에 충칭 룽신측에서 계약 의사를 철회했다"고 말했다.
올림픽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해온 신병호는 지난해 일본프로축구(J리그) 시미즈S펄스에 이어 올해엔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입단에 실패, 건국대 졸업후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신병호가 국가대표인 데도 '미아'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과거 허리 수술과 에이전트들간 불화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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