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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지역 소방차 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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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이 읍·면 지역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목적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를 전진 배치 했으나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장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상주소방서의 경우 14개 읍·면 소방 대기소에 소방차 14대, 구급차 7대 등 차량 21대에 21명의 인원이 배치됐는데 직원 휴무시 1명이 근무하는 대기소도 4개소나 된다.

이때문에 화재, 교통사고 등 출동시 고작 1명이 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화재의 초기 진압 실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돈사 화재의 경우 초동 진화 실패로 불이 확산, 뒤늦게 상주소방서 차량 4대와 소방관 20여명이 출동했으나 건물 80평과 돼지 50여두가 모두 불타는 피해를 냈었다.

주민들은"소방차를 배치하기 보다 소방 대기소 별로 최소한 1명씩이라도 인력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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