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7일 지역 특산물인 깻잎과 고추로 음료수와 고추초장을 개발, 농가소득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깻잎을 이용한 음료수와 각종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항균성 고추초장을 개발키 위해 밀양대 농업기술연구소에 제품개발을 의뢰, 내달중으로 제품개발을 마무리짓고 농협이나 식품가공업체에 위탁해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로 만든 고추장에 초피나무에서 추출한 항균성분을 첨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항균성 고추초장을 만들어 농가소득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지역은 매년 1천700여 농가가 990ha에서 깻잎을 재배해 지역 생산량이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姜元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