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빠르면 1년 뒤 선물거래소에 이관된다.
부산상의(회장 강병중)는 21일 이헌재(李憲宰) 재경부장관이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에서 부산상의 회장단과 가진 '부산 경제 현안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주가지수선물(코스피 200)의 선물거래소 이관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가 줄다리기를 해온 주가지수선물에 대해 정부 고위관계자가 선물거래소 이관 방침을 공식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정부의 선물시장 육성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재 선물거래활성화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하고 "코스피 200도 선물거래소에 이관하고 다른 신규 선물상품도 빠른 시일내에 상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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