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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TK지역 세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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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지구당 정기대회

한나라당은 21일 박근혜 부총재와 박헌기 도지부장 등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청도와 영천, 경주 지역을 도는 지구당 정기 대회를 잇따라 열고 TK 지역 '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산·청도 지구당(박재욱) 정기대회에서 박 부총재는 "이제 대구·경북 지역의 선택은 유일 야당인 한나라당 뿐"이라고 강조한 뒤 "여권이 금권·관권 선거를 동원하고 있지만 총선 결과로 현 정권을 평가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지부장도 "한나라당의 중심 세력은 누가 뭐래도 경북"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경북민의 저력을 보여준 뒤 대선까지 함께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의 당원이 참가했으며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회창 총재는 독감으로 불참했다.

오후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영천(박헌기) 지구당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경주지구당 정기대회에도 각각 2천명과 8천명의 당원이 참석해 '한나라당 지지' 분위기를 더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행사에 이어 23부터 3일 동안 홍사덕 선대위원장 등 중앙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칠곡과 안동, 문경·예천 지역을 잇따라 돌며 '표밭 지키기'에 나설 예정이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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