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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원주상장 상반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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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의 국내 원주상장이 상반기 중 허용되고 대체주식거래시장인 전자거래시장(ATS)이 하반기에 도입된다.

또 채권간접투자 수요확대를 위해 국채전용 뮤추얼펀드가 즉시 허용되고 시간외시장에서 한꺼번에 여러종목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바스켓트레이딩제도는 7월 3일 시행된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개혁 과제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연내 허용방침으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않았던 외국 기업의 국내 원주상장을 자본시장 선진화와 외국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거래소시장 경쟁력강화 차원에서 상반기 중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외국기업은 현재 국내에서 주식예탁증서(DR)와 원화채권의 상장만 허용돼 있다.이와 함께 인터넷 보급확대와 전자거래기술 발달에 부응, 일종의 대체 거래시장으로 거래소외의 장소 또는 시장을 통한 사설거래시스템인 전자거래시장(ATS)도 증권거래법을 개정, 하반기에 도입하기로 했다.

금감위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채권투자 촉진을 위해 국채전용 뮤추얼펀드를 즉시 허용하고 개방형뮤추얼펀드는 채권시가평가의 정착을 봐가며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장외 시장에서 다수 종목의 주식을 일괄 매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관투자가의 매매거래 활성화를 위해 바스켓트레이딩(BASKET TRADING) 제도는 오는 7월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점심시간 휴장제 폐지는 증권거래소의 업무규정을 개정해 5월2일부터 시행하기 로했다.

대우 구조조정과 관련 이 위원장은 해외채권단과의 채무인수 협상을 5월까지 끝내고 대우통신은 6월말까지 매각을 마무리 하겠다고 보고했다.

(주)대우의 경우는 무역·건설·잔존부문으로 6월 30일, 대우중공업은 조선·기계·존속부문으로 5월 1일 각각 사업분할을 마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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