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관위는 22일 주민 모임에 참석, 지지를 호소하며 금품을 돌린 혐의로 자민련 지구당 위원장 김모(60)씨와 음식을 돌린 민주당 당원 제갈모(46)씨 등 4명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자민련 후보로 서구에 출마할 예정인 김씨는 지난 2일 모 산악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한뒤 현금 10만원을 돌렸으며 산악회 이사인 성모(55)씨는 회원들에게 김씨의 지지 부탁과 함께 맥주 등 음식물을 제공했다는 것이다.또 제갈씨는 같은 당 당원 전모(60)씨와 함께 달성군 화원읍 전씨의 집에서 주민 15명을 불러 통닭 등 음식물을 제공한 뒤 이 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민주당 소속 후보 ㅇ씨의 지지를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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