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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조강생산 세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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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이 세계 철강업체중 2년 연속 조강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철강전문지 '메탈 불루틴(Metal Bulletin)' 최근호에 따르면 포철은 지난해 2천654만t의 조강생산량을 기록, 98년 2천557만t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지난 97년까지 부동의 1위였던 일본의 신일본제철을 2위로 밀어냈다.

또 3위 이하 업체들의 경우는 지난 2년간 대대적인 인수.합병 바람의 영향으로 순위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 5위(1천640만t)였던 프랑스의 '유지노(Usinor)'는 벨기에 쿠크릴샘브레(Cockerill Sambre)와의 합병을 통해 2천212만t으로 3위로 부상했으며, 영국의 브리티시스틸이 네덜란드 후고벤스를 합병해 만든 '코러스(Corus)' 역시 2천129만t으로 6위에서 4위로 2단계 뛰었다.

특히 지난 98년 '보산강철'과 '상하이3창'이 합친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보산강철은 1년만에 6계단을 뛰어올라 7위에 자리잡았다.

메탈 불루틴은 이와함께 상위 10개사의 조강생산량 합계는 1억9천500만t으로 세계 총조강생산량의 2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업체로는 인천제철과 강원산업이 375만t과 213만t으로 각각 46위와 90위를 차지했는데 이들 회사도 최근 합병함으로써 올해는 30위권 이내 진입이 유력시되고 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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