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이 '신남네거리 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는 불가항력'이라는 대구시의 안전진단 결과 발표에 대해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반발하고 있다.
대구YMCA, 대구흥사단 등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대구지하철붕괴사고 시민단체대책위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 발표는 전문가를 동원한 조사라고 보기 힘들 정도"라며 "시가 일방적으로 사건을 종결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대책위은 또 "정식 보고서가 나오는대로 사고원인에 대한 시민차원의 조사와 책임소재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운동연합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 발표대로라면 지하철공사는 대형사고가 언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며 "지하철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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