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올해 휴경논 3천900ha를 경작, 벼 재배면적을 최대한 늘려 쌀의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비 지원 사업으로 23ha, 실적가산금 사업 71ha, 시·군 자체사업 59ha 등 총 153ha에 7억8천만원을 지원, 영농조건 불리 지역에 대해 합배미(작은 필지 합치기), 농로개설, 용수원 확보 등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울진군의 경우 금년 2억7천500만원의 자체사업비를 확보, 45ha의 신규생산화를 추진중이며 예천군은 실적가산금 2억1천400만원을 지원, 43ha의 휴경논을 신규조성키로 했다. 또 청송군은 3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경주시와 성주·칠곡군에도 실적가산금을 지원했다.
한편 경북도의 벼 재배면적은 87년 이후 매년 감소되다 97년에 1천944ha가 늘어났고, 98년 1천14ha, 99년 1천944ha가 늘어나는 등 최근 꾸준히 늘어난 반면 휴경논은 95년 5천428ha에서 경작이 늘면서 99년 말 4천583ha로 줄어든 상태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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