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 붕괴사고 원인 자연재해 발표는 허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하철붕괴사고 시민단체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1시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지하철 2-8공구 붕괴사고 원인에 대한 허위발표 시민항의집회'를 열었다.

대책위은 이날 항의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고를 자연재해에 따른 것으로 밝힌 것은 시와 삼성물산에 법적, 도덕적, 행정적 면죄부를 주는 격"이라며 "이해관계에 의해 자연재해로 가공됐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은 또 "검찰에 압수돼 있는 설계.시공 관련자료에 대한 검토가 없었던 점 등 발표 과정의 투명성과 신빙성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지하철 붕괴사고 진상규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李尙憲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