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환율의 급락현상에따라 구미공단 업체들의 수출전선에 초비상이 걸렸다.구미공단 업체들은 원화의 달러화 환율이 떨어짐에따라 당장에는 수출물량 급감현상 등 타격을 받지는 않고 있지만 원화절상과 원화매출 감소만큼 경상이익 감소와 자금집행에 심각한 애로를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화의 달러화 환율이 작년 연말대비 5.9% 하락한 반면, 원화의 달러화 환율은 2.4% 상승하여 엔화대비 원화의 가치가 무려 7.3% 상승, 해외시장에서 일본제품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의 환율변동 추이는 지난해 9월 평균 1천204원, 10월 1천200원, 11월 1천159.2원, 12월 1천200원로 지난해 말부터 계속적인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다.올들어서도 1월 평균 1천138원, 2월 1천128.50원, 3월24일 현재 1천109.20원으로 계속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구미상공회의소가 1/4분기 구미공단 업체의 경영애로 요인을 분석한 결과 환율변동에 대한 애로가 14.2%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비중이 높은 대기업의 경우 무려 25%로 나타나 업체관계자들은 원화절상추세가 장기적으로 불가피 하더라도 절상속도를 최소화 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환율변동의 추세를 어느정도 예측가능해야 수출가격 산정에 반영할 수 있어 환율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개입을 요청하고 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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