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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영 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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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6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 4개를 쏟아내며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로 올라섰다.

김민석(동아대)은 31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경영 이틀째 남자자유형 100m 예선에서 51초46을 기록, 지난 달 20일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51초50)을 깨뜨린 뒤 결선에서도 51초14의 한국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민석은 결선에서 50m까지 4위로 처졌으나 폭발적인 스퍼트로 막판 역전에 성공, 위니엔핀(51초37.대만)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비록 아시아최강 일본이 이번 대회에 2진을 파견했지만 국내선수가 국제대회 자유형 단거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김민석이 처음이다.

한국은 이어 남자개인혼영 400m에서 김방현(플로리다대)이 4분24초50으로 자신의 한국기록(4분25초75)을 3년만에 앞당기며 2위에 올랐고 남자계영 800m에서도 94아시안게임 이후 5년5개월만에 7분31초96의 한국기록(종전 7분33초61)을 내며 은메달을 땄다.

또 각각 여자자유형 및 평영 100m의 장희진(서일중)과 변혜영(대전체고), 여자개인혼영 400m의 이지현(서울체고)도 은메달을 보탰다.

국내다이빙의 간판스타 권경민(강원도청)은 남자1m스프링보드에서 고난도 기술을 소화하며 348.42점을 얻어 중국의 왕커난(446.34점)과 펑부(435.30점)에 이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 금 1, 은 5, 동 3개를 획득,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현재 금 3, 은6, 동 8개로 일본(금 2.은 3.동 6)을 제치고 중국(금 11.은 7.동 2)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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