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과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상품권 사용을 제휴해 공동 사용의 길을 텄다.
대백은 본점, 프라자점, 포항대백쇼핑점 등 3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쓸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천호점, 반포점, 부평점과 울산점, 성남점, 동구점, 부산점, 광주점 등 11개 전국 점포에서 대백 상품권을 받는다. 현대 드림투어나 경주 및 경포대 현대호텔에서도 대구백화점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두 업체의 상품권 사용 제휴로 매출 시너지 효과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업체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백 한 관계자는 "우선 고객 서비스가 향상되고 제휴업체간 공동 마케팅이 활발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