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버스승강장 잘못설치 사고위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로변 시내버스 승강장이 급커브와 교차로 지점에 위치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울진군에는 후포면 지경검문소~북면 나곡리 80여km의 국도 7호선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서면 광회검문소 40여km의 국도 36호선 등 관내 주요 국.지방.군도 등에 70여개 시내버스 승강장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울진 성류굴 입구 등 버스 승강장의 상당수가 마을 앞 커브길이나 교차로에 위치, 승객들의 승하차를 위해 버스를 정차 할 때는 도로를 침범, 교행하는 차량들의 시야를 가려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군청 등 관공서와 시장 등 상가를 끼고 있어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앞 교차로 지점은 시내버스 정차시 더욱 혼잡,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도로 사정을 고려해 버스 승강장을 옮겨주거나 정차지를 확보,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黃利珠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