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lost114.co.kr'길을 가다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물건을 잃어버렸다가 곧바로 찾지 못하고 하루 이틀 지나버리면 대개 포기하기 마련이다. 경찰서를 찾아 물건을 찾으려면 귀찮기도 하고 절차도 복잡하다.
이럴 경우 http://www.lost114.co. kr에 접속하면 지하철, 파출소 등에 접수된 유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찰청은 파출소, 경찰서, 지방자치단체, 지하철공사 등으로 분산돼 있는 유실물을 한 곳으로 모아두고 있다. 경찰에서만 올려 놓은 연간 30만건 외에도 다량의 분실물들이 수록돼 있다. 이 사이트는 습득물건의 장소, 일시, 특징, 보관장소 등을 전달해준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추가 습득물은 첫 화면에 수록돼 있다.
분실물을 검색으로도 찾을 수 없을 때는 특정 위치나 시설물에서 잃어버렸다는 것과 분실물의 모양, 색깔, 내용물 등을 자세히 기록한 뒤 연락처를 남겨놓으면 된다.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물건만이 아니다. '친구찾기' 코너에 들어가 옛 친구를 찾을 수도 있고 굳이 사람을 찾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사연을 읽고 사람 사는 풋풋한 얘기도 들을 수 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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