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무기수출제한법규를 위반하고 중국제 위성모터에 대한 과학적인 측정자료를 중국의 국유 기업에 제공한 혐의로 군수업체인 록히드사를 고발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무부가 4일자로 록히드사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고발혐의에 대해 30일 이내에 응답할 것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 혐의가 확인될 경우 록히드사는 최대 150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고 최고 3년까지 위성기술수출이 금지될 수 있다.록히드 마틴의 대변인인 제임스 페이티그는 위성 모터 측정작업을 하기 전에 상무부의 허가를 얻었다면서 연방 수출 법규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