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과 황사발생으로 3월중 대구지역 대기오염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가뭄이 이어지고 황사도 4차례(3월19·23·24·27일)나 발생, 대기오염도중 미세먼지 오염도가 증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달 23·24일 황사기간중 미세먼지 오염도는 환경기준치의 3배나 됐다.시는 올해 3월까지 석달간 대구지역 강우량이 36.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1㎜보다 크게 줄면서 먼지가 늘자 초·중·고 운동장의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고 도로 진공청소와 주요 도로 물뿌리기를 확대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먼지발생 공사장에 대한 시·구·군 합동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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