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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기 활짝. 나스닥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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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이에따라 12일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 주가가 세계 외환사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 3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IMF도 모처럼 활짝 개인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미국의 나스닥 시장은 폭락세를 계속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미국 나스닥 시장의 전날 폭락에도 아랑곳 않고 일본은행의 밝은 경기 판단에 힘입어 닛케이 주가가 전날 보다 310.69엔 오른 2만833.21엔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소니,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등 주력 정보통신 관련주는 난조를 면치 못했다.

이에앞서 일본은행은 월간 금융경제 월보를 통해 처음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런 표현은 이 월보가 2년 전 공표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한편 IMF는 12일 '올 상반기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 세계 경제가 올해 4.2% 성장하고, 미국 경제의 호조 지속, 한국 등의 강력한 회복이 그 근거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는 작년 10월 IMF-세계은행 합동 연차총회 당시 제시된 3.5% 보다 0.7% 포인트 높은 것이고, 지난달 IMF가 내부적으로 상향조정한 4.0%도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는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수익 악화 전망으로 첨단기술주 투매가 지속, 연 3일째 폭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7.07%(286.72P)나 떨어져 심리적 저지선이 돼온 4천 포인트 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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