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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39명 여의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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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선에 출마한 법조계 출신 후보 94명 중 39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15대 국회에 진출한 법조계 출신 의원 41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당선률도 41.4%로 같았다.

눈길을 끄는 당선자 중에는 대전 법조비리 사건과 관련, 검찰에서 옷을 벗은 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 후보가 울산 남구에서 무난히 당선됐고, 대검차장 출신인 민주당 이원성(李源性) 후보도 충북 충주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이밖에 검찰출신으로는 옷로비 사건으로 낙마한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비서관이 전남 보성·화순에서 예상을 깨고 낙승했으며,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주임검사및 파업유도 사건 특검팀 특별수사관을 맡았던 민주당 함승희(咸承熙) 후보도 서울노원갑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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