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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녹물 주민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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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월성주공 3단지 주민 60여명은 27일 수도에서 녹물이 나온다며 관리사무소와 대한주택공사에 항의했다.

주민들은 1년전부터 수도를 틀면 녹물이 나와 수차례 배관 교체 등을 관리사무소 등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한주택공사 경북지사는 내년부터 노후 배관 교체작업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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