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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문화마을 공사지연 관리부실 주변나무 대부분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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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농어촌진흥공사에 위탁 조성한 문화마을이 개인 등기가 늦어져 신축이 지연된데다 관리를 제대로 않아 택지 주변에 심은 나무 대부분이 고사, 비난을 사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97년 36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진흥공사에 위탁, 감천면 덕율리 일대 2만3천여평 규모의 문화마을 택지를 조성해 지난 12월 개인 분양 했다.

그러나 분양 4개월이 지난 4월 현재까지 등기가 나지않아 신축이 늦어지면서 관리를 제대로 않아 1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심은 진입로 주변 은행나무 가로수 대부분이 고사된 채 방치되고 있다.

문화마을 주변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문화마을 진입로에 은행나무만 심어놓고 물을 한번도 주지않아 심한 봄가뭄으로 모두가 말라 죽었는데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며 감독기관의 처사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군은 "문화마을 택지조성사업은 농어촌진흥공사에 토공·하수·오수시설과 주변 조경사업 일체를 위탁했다며 조사후 고사된 나무는 다시 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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