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연구소는 최근 파리에서 열린 '게놈 2000' 국제회의에서, 결핵균과 사촌격인 나(병)균을 비교해 나균의 유전자 구조를 밝혀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세계 200만 나병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균자도 조기에 확인해 낼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이 연구소는 또 한 종류의 리스테리아균 유전자 구조도 해독해 냈으며, 지금은 또다른 리스테리아 균에 대한 유전자구조 해독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되면 고열과 마비현상 등이 일어나며, 임산부와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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