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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이 당신만을 위해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선사하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베리 화이트가 힘찬 목소리로 생일 축하곡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를 당신에게만 들려주는 것은 또 어떤가요"

멋진 상상이 현실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7일 세계적 뮤직그룹인 '비엠지 엔터테인먼트(BMG Entertainment)사(社)'와 온라인카드 공급업체인 '에그리팅스 네트워크(Egreetings Network Inc)사(社)'가 맺은 '전략적 마케팅 협약'이 바로 그 것이 협약서에 따르면 에그리팅스사는 비엠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독점적으로 온라인 카드에 담을 수 있는 권한을 갖는 한편 이들 아티스트의 음반 판매 등을 지원한다. 반면, 비엠지는 인터넷을 통한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다.

비엠지사의 세계 마케팅 및 신기술분야 선임부회장 케빈 콘로이(Kevin Conroy)씨는 "에그리팅사가 우리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담긴 카드를 제공하면서 수백만명이 그 카드를 보고 듣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본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협약은 비엠지 소속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에그리팅스를 통해 흥행을 시도하면서 비롯됐다. 휘트니 휴스턴, 로 베가 등도 뮤직 온라인 카드에 실릴 계획이며 다른 아티스트들도 정기적으로 이 협약에 포함될 예정.

에그리팅스사의 최고경영자 고든 턱커(Gordon Tucker)씨는 "온라인 뮤직카드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음반시장의 선두주자 비엠지와 함께 일하면서 우리 회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더욱 강화됐다"고 전했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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