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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상의 갈등 "해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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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의 관계 개선을 모색해온 제17대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시의 외면으로 부회장단조차 구성하지 못한채 2일 회장단 취임식을 치르는 등 출범초기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달 21일 상공의원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채병하 회장은 대구시에 부회장단, 상임부회장, 사무국장 인선을 협의하기 위해 문희갑 대구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당초 지난달 28일로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5월2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대구시측 사정으로 문 시장과 채 회장의 만남이 회장선거 이후 열흘이 지난 1일까지 이뤄지지 않자 대구상의는 상임부회장, 사무국장은 물론 회장단을 구성하는 부회장단이 한 명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에대해 채병하 회장은 "다소 곤혹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당선직후 대구시와의 관계개선을 천명한만큼 참을성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밝히고 "머잖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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