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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은 조리가 편하다는 점과 함께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냉동식품은 언뜻 보기에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관, 관리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냉동제품 구입시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적이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제품에 성에가 많이 끼었거나 얼음이 붙어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냉동 생선의 경우에는 성에, 얼음 등과 함께 눈 색깔이 붉은 것은 선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면 된다.

육류의 경우에는 가능한한 냉동 보관을 하지 않은 제품을 사는 것이 바람직히다. 냉동육은 변색, 해동 후 효소 발효 등의 영향으로 육질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냉장육으로 보관하더라도 보관 기간을 짧게 해야 한다.

냉동제품을 조리할 때도 살균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6~8분 정도를 끓이거나 튀겨야 한다. 소비자 보호원이 조사한 결과 섭씨 170~180도에서 튀겨도 균이 살아있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대다수 냉동 제품은 섭씨 4도에 녹이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4도보다 높을 경우에는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어 적절한 해동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에서 녹이려면 4도 이하가 좋고 흐르는 물에 녹일 경우에는 21도 이하의 물이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박수동. E마트 성서점 상품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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