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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73명 사망

방글라데시 동부에서 여객선 2척이 폭풍우로 침몰, 7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됐다. 승객 150명을 태운 '돌핀호' 경우 2일 강을 항해 하던 중 돌풍으로 침몰했으며, 승객 60명이 탄 소형 여객선 '벵갈 버드호'도 이 강과 인접한 지역에서 침몰했다.

▨와히드 印尼대통령 경제만 전담

공동정부 내 다른 정당들로부터 탄핵 위협을 받고 있는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사진〉은 앞으로 경제문제만 전담하고 다른 국정에서는 손을 떼기로 했다. 와히드는 2일 대통령궁 출입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머지 정책은 부통령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녀가진 근로자 차별금지령'서명

클린턴 미국 대통령〈사진〉은 2일 자녀를 뒀다고 해서 해당자를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훌륭한 10대 양육을 위한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아이 둔 사람을 고용하거나 진급시키는 것을 주저하는 고용주들이 아직도 있다"며,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의 승진을 막는 장벽 제거를 촉구했다.

▨팬암기 폭파사건 용의자 재판 시작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 팬암기 폭파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리비아 정보요원 2명에 대한 재판이 사건발생 11년 4개월여만인 3일 시작됐다. 스코틀랜드 고법은 네덜란드의 옛 미군기지에 마련된 임시 특별법정에서 이들에 대한 심문을 시작했다.▨WHO "세계 어린이 천식 급증"

세계보건기구(WHO)는 3일 전세계에 걸쳐 어린이 천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세계 천식의 날'이었던 이날, 호주 아동의 약 4분의 1이 천식에 걸린 것으로 진단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다고 WHO는 밝혔다.

▨노르웨이 노동자 총파업 돌입

노르웨이 노동자 8만여명이 3일 임금 인상폭 확대 및 직업교육 조항 채택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조합연맹(NCTU)은 고용자 단체와 최근 합의한 새 근로계약에 대해 투표를 실시, 조합원의 3분의 2가 거부하자 총파업을 선언했다. 새 근로계약은 유급휴가와 3.5~4%의 임금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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