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엔 용돈을 제일 받고 싶다'
결혼정보회사인 (주)에코러스가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55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어버이날 자녀에게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응답자의 45%인 210명이 용돈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여행 25%, 건강식품 12%, 보약 9%, 옷 7%, 귀금속 2% 등으로 조사됐다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하기 힘든 말은 '용돈이 필요하다'(55%), '몸이 아프다'(27%), '외롭다'(18%) 등의 순이었다.
또 자녀에게 받는 한 달 용돈은 10만~20만원이 43.5%로 가장 많았으며 '받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도 35%나 됐다.
살아오면서 가장 기뻤던 일에 대해선 자녀가 결혼했을 때(42%), 자녀가 집을 장만했을 때(28.5%), 손자를 봤을 때(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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