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가 제55회 청룡기 고교야구 예선 및 제54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예선에서 경북고를 꺾고 본선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8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예선 첫 경기에서 대구고는 경북고를 6대4로 꺾어 1승을 기록, 9일 대구상고전에서 이기면 본선진출권을 획득한다.
대구고는 3회말 이재영이 2점홈런을 뽑고 3대3 동점이던 7회말 권영진의 우전안타와 장세목의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올렸다. 박정무는 8회말 좌월 2점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구고 선발 윤길현은 6과 2/3이닝동안 2실점으로 막고 손승락이 나머지 이닝을 1점(비자책)으로 지켜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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