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는 스마트카드와 같은 하드웨어 방식, 네트워크 전자지갑 등 소프트웨어 방식, 별도 서버에서 계좌를 관리하는 방식 등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 스마트카드 등 하드웨어 방식=온라인은 물론 일반 거래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 신용카드처럼 폭넓게 쓸 수 있으며 IC칩을 내장, 충분한 사용자 정보를 담을 수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처럼 신분증을 내고 서명을 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없다. 카드 인식기에 넣기만 하면 이같은 절차가 한꺼번에 해결된다.
◇ 소프트웨어 방식=사용자 PC나 노트북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한다. 흔히 디지털 전자지갑이라 불리며 거래은행과 연동해 운영된다. 1만원 이하 소액결제부터 100만원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전자지갑 설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야 하는 등 몇가지 번거로움 점이 있다.
◇ 관리자 서버를 이용하는 방식=별도 지불서버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결제하는 방식. 구입방식에 따라 은행이체와 오프라인 유통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국내에선 한국정보통신의 이지캐시, 데이콤의 이크레디트 등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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