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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궁사 6명 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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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 4차 선발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선발전에서 대구.경북 궁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10일 광주 염주공원 양궁장에서 끝난 제4차 선발전 최종 경기결과 대구.경북 남여궁사 6명(남2명 여4명)이 12강에 합류했다. 남자부에서는 세계최고기록 보유자인 경북예천군청의 장용호와 대구중구청의 정재헌이 4위와 6위를 마크하며 12강에 안착했다. 인천제철의 오교문과 울산남구청의 김청태는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여자양궁 간판스타인 대구서구청 정창숙이 3위로 12강 대열에 올랐고 이번 선발전에서 돌풍을 일으킨 경주여고 최남옥은 5위에 마크됐다. 또한 대구서구청 최은주도 6위를 기록했고 주부궁사로 지난1월 현역에 컴백한 경북 예천군청 김수녕은 9위로 무난히 12강에 통과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3차전서 여자부 랭킹14위로 4차전 16강 턱걸이를 했던 인천시청 김남순은 이번 선발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또 최남옥과 함께 무서운 고교생으로 불렸던 경기체고 윤미진도 지난3차전 5위에서 3단계 뛰어 이번 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5차선발전은 오는 20일부터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며 8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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